감염병 예방 네트워크는 한림대 건강과뉴미디어연구센터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감염병 정보 종합 포털입니다.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에서는 시민들이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 관련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및 감염병 대응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를 검증해 제공합니다.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에서는 시민들이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 관련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및 감염병 대응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를 검증해 제공합니다.
환경 오염,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해 과거에 없던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이 감염력이 높은 질병의 등장은 공포로까지 여겨질 정도입니다. 질병에 대한 공포와 맞물려 확인되지 않은 사실,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 감염병 정보의 선순환적 소통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팩트체크, 감염병 대응을 위한 요령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개인스스로 감염병에 올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계 각국이 COVID-19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를 주목한 점 중 하나로 방대한 진단검사 규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구대비 가장 많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는 95%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와 달리 국내에서는 검사시간이 최소 6시간, 길어도 24시간 이내에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분석이 가능한 배경에는 ICT가 자리합니다. 20년 간 축적된 시약 분석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바이러스 유전자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ICT를 활용해 감염병 확진자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 맵', '코로나있다' 등 개인이 제작한 솔루션부터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바 있지만 개인이 직접 본인의 지역 또 방문 지역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더욱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맞춤형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십분 활용한 소통 역시 우리나라의 감염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역 내 확진자 발생과 확진자 관리 상황, 확진자 이동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 우려 있는 접촉자의 자가격리자들을 관리하는 것이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 또한 손쉽게 스스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리포트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발빠르게 개발된 자가격리앱은 매우 시의적절했습니다.
자가격리 앱은 자가격리자용과 전단공무원용으로 개발됐으며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2주 동안 매일 2회,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상태 정보와 위치 정보를 전송합니다. 격리 장소를 이탈할 경우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자동 알람이 전송됩니다.
신종 감염병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내외에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신 논문과 뉴스, 국내 지역사회에 특화한 뉴스레터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감염병 관련 소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