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예방 실천운동

감염병 예방 실천운동

    일상 속 1만보 걷기운동: 소소한 변화의 시작
  • 윤주성 
  • 06-16 
  • 290 
  • 워크아웃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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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코로나 맨데믹 종식 이후 매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철 알러지 반응으로 한 동안 너무 많은 고생을 하였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불규칙한 수면과, 음식 습관은 내 몸을 더욱 악화시키고 살찌게 하였다. 


    - 심(心): 마음과 정신을 의미하며, 인간의 의식, 감정, 사고 등을 포함 

    - 기(氣): 기운이나 에너지를 뜻하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활동하게 하는 원동력  

    - 체(體): 신체나 육체를 가리키며, 물리적인 몸과 관련된 부분


    위 세가지는 인간의 존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중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체력을 길러라!"라는 말이 있다. 

    체력이 약하면 빠르게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져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된다. 

    체력을 기르지 않으면 적당한 노력선에서 안주하게 될 것이고, 체력을 길러야 나의 역치가 더 늘어나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 또는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을 때 이러한 걱정과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라는 글귀를 보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체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1만보 걷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특히, 하루 1만 보 이상을 걸으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잦아 불면증이 심했는데, 그러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제일 처음 시작할 때는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걸음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루에 1만 보를 걷기로 결심한 후, 저는 일상의 작은 습관들을 바꾸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산책 시간을 늘렸다.


    처음에는 1만 보를 채우기가 쉽지 않았지만 매일 조금씩 걸음을 늘려가며 목표에 도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산책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가족과 함께 동네를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후 걷기에 익숙해지면서 1만보 이상으로 1km, 2km... 이렇게 거리를 늘리다 보니 어느 순간  체력과 정신 건강 모두 개선되는 것을 느꼈다. 규칙적으로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고, 혈압과 혈당 수치도 안정화되었다. 또한, 걷는 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이나 팟캐스트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혼자만의 사색 시간은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었다. 


    1만 보 걷기 목표가 이제는 저에게 하나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나는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작은 영감이 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나태해진 마음가짐과 살찐 내 몸을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하나의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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