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학자들의 경고, “기후변화가 전염병 확산을 부른다”
Greenpeace는 기후 변화가 감염병의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야생 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인간과 동물 간의 접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신종 바이러스의 전파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니파 바이러스는 산불과 가뭄으로 인해 과일박쥐가 양돈 농장에 접근하면서 돼지와 인간에게 전이된 사례가 있습니다. 더욱이, 기후 변화는 모기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들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가
이 글은 기후 변화와 감염병 확산 간의 관계를 명확히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의 서식지가 어떻게 넓어지는지를 좀 더 자세히 다룬다면 더욱 설득력 있는 논의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개인과 정부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는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Declining biodiversity and emerging diseases are entwined, more study needed
최근 연구에 의하면 생물 다양성의 감소와 감염병의 발생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 현대 농업 방식 등 다양한 요인이 이를 exacerbate하며, 이들 요인이 함께 작용해 신종 감염병의 출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호주의 헨드라 바이러스는 서식지의 손실로 박쥐가 농업 지역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됨으로써 말과 인간에게 전염되었습니다. 또한, 북미에서 발생한 라이병은 산림 파편화와 주택 개발이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촉발되었습니다.
평가
이 연구는 생물 다양성이 줄어드는 것과 감염병의 발생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으며, 여러 요인이 어떻게 결합되어 감염병을 촉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나 예방 조치에 대한 언급은 부족합니다. 생물 다양성 관리와 감염병 예방 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한 이 연구는 생물 다양성 감소와 감염병 발생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2024년, 사상 최고 기온 기록…”기후위기 경고음 커졌다”
2024년은 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선 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와 기후 변동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라니냐에서 엘니뇨로의 전환, 태양 활동 주기 변화, 대규모 화산 폭발, 그리고 냉각 에어로졸의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외에도 해수면 상승, 빙하 감소, 해양 온난화 등 다양한 기후 변화 지표 역시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2022년에서 2024년까지의 기간은 빙하 질량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난 3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평가
2024년에는 기온이 극적으로 상승하며 여러 기후 변화 지표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들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이나 예방 조치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재생 에너지의 확대와 같은 정책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각국이 신속하게 재생 가능 에너지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2035년까지 설정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재생 에너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 모든 국가의 긴급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조문헌
Greenpeace. (n.d.). 과학자들의 경고, “기후변화가 전염병 확산을 부른다”. Greenpeace Korea. Retrieved from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12074/blog-health-climate-virus/
Mongabay. (2025). Declining biodiversity and emerging diseases are entwined, more study needed. Retrieved from https://news.mongabay.com/2025/02/declining-biodiversity-and-emerging-diseases-are-entwined-more-study-needed/
채예빈. (2025년 3월 19일). 산업화 이후 첫 1.5도 돌파…해수면 상승·빙하 손실도 심화. Future Chosun. Retrieved from https://futurechosun.com/archives/119007